9급 공무원 월급, 최저임금보다 겨우 16만 원 많아
최근 공무원 임금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9급 초임(1호봉) 공무원 기준, 월평균 급여 수준이 민간 최저임금보다 16만 원 많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공무원들의 실질임금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공무원 사회의 줄사퇴 현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공무원 임금 현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자료에 따르면, 올해 9급 1호봉 공무원은 매달 본봉 187만 7,000원에 직급 보조비 17만 5,000원, 정액 급식비 14만 원, 정근수당 가산금 3만 원을 더해 세전 222만 2,000원을 받습니다. 하지만 세금을 떼면 손에 쥐는 돈은 이보다 줄어듭니다. 이는 올해 최저시급(9,860원)을 바탕으로 환산한 일반 노동자의 월급 206만 740원보다 16만 1,260원 많은 수준입니다. 내년 최저시급이 5%..
2024.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