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염정아1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크로스> 리뷰: 익숙한 소재, 그러나 아쉬운 전개 지난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감독 이명훈)는 한국 영화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주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익숙한 맛의 대향연에서 한방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정민, 염정아, 전혜진이라는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만큼, 이들의 연기가 영화의 주요한 힘이 되었지만 전반적인 전개는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익숙한 설정과 예측 가능한 전개는 전업 주부 박강무(황정민 분)와 형사 강미선(염정아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무는 아내에게 숨겨진 전직 특수 요원이라는 비밀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과거가 현재의 평범한 삶과 충돌하게 된다. 이러한 설정은 이미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용된 바 있어, 관객들에게 신선함보다 식상함을 느끼게 한다. 특히, 강무의 비밀이 드러나는 과정과 부부의 갈등은.. 2024. 8.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