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에 따르면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20대 초반부터 나이가 많은 사람까지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바쁜 일상을 보내는 30~40대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허리 통증을 경험할 확률이 높습니다. 아더 젠킨스 박사의 조언을 바탕으로, 허리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생활 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1. BTL 피하기: 구부리기, 들어올리기, 비틀기
허리 통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됩니다. 구부리기(bending), 들어올리기(lifting), 비틀기(twisting)는 허리에 부담을 주는 세 가지 주요 행동입니다. 이 행동들은 디스크 탈출증의 위험을 높이며, 특히 세 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질 경우 그 위험은 극대화됩니다. 일상 속에서 이러한 행동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고, 가능한 한 피하도록 합시다.
2. 올바른 방법으로 들어올리기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릴 때는 허리가 아닌 다리와 엉덩이, 배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건을 들어올릴 때는 몸을 정면으로 돌리고, 척추를 곧게 유지하면서 다리의 힘으로 들어 올리세요. 또한, 복부 근육을 활용하여 허리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코어 근육 강화
허리 통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 코어 근육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복부와 등 근육이 허리를 안정시키고 지지해줍니다. 따라서, 코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허리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요가나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은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4. 엉덩이 근육 강화
엉덩이 근육이 강하면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간단한 스쿼트나 런지 운동을 통해 엉덩이 근육을 강화해 보세요. 강한 엉덩이 근육은 허리 통증을 예방하고, 이미 통증이 있는 경우에도 그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허리 통증은 일상생활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 생활 수칙을 실천함으로써 통증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30~40대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허리 건강을 위해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건강한 허리는 건강한 삶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