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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출 공식 선언한 ‘중국판 유니클로’

by 임팩트팩터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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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인,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 선언

중국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 쉬인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쉬인은 지난 4월 한국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며 본격적으로 한국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쉬인은 2022년 12월에 한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지난 해 8월부터는 SNS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왔습니다. 쉬인의 한국 진출은 국내 패션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쉬인 코리아의 마케팅 담당자 보니 리우는 “한국은 패션, 엔터테인먼트,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한국 고객들의 패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가성비 높은 고품질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쉬인은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유정, 쉬인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

쉬인은 한국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서브 브랜드 '데이지'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배우 김유정을 발탁했습니다. 김유정은 데이지의 봄·여름 컬렉션을 직접 큐레이팅하며, 한국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쉬인의 패션 스타일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김유정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쉬인은 한국의 패션 스타일을 전 세계에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입니다.

김유정, 쉬인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

 

쉬인은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5달러 스커트와 9달러 청바지 등 저렴한 제품들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지난 해 쉬인의 순이익은 20억 달러(약 2조 7000억 원)로, 이는 자라와 H&M을 넘어서는 성과입니다. 쉬인은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해성 논란, 쉬인의 과제

하지만 쉬인은 유해성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서울시는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가방 등 가죽제품 8개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용 가죽가방 4개 중 1개 제품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 대비 1.2배 초과 검출되었고, 나머지 3개 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최대 153배 검출되었습니다. 이 중 2개 제품은 중금속 함유량도 기준치를 넘었습니다.

 

쉬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쉬인은 더욱 철저한 검사를 통해 유해 물질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한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쉬인의 한국 시장 진출은 국내 패션 업계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쉬인이지만, 유해성 논란을 해결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쉬인의 행보를 주목하며,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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