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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갈 때, 신분증 확인 의무화 Q&A

by 임팩트팩터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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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한 ‘요양기관 본인 확인 강화 제도’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몇 가지 중요한 질문들을 Q&A 형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제 병원 방문 시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세요.

Q. 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한가요?
A.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건보공단에서 인정하는 신분 확인 수단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식 신분증과 모바일 신분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입니다. 사진이나 사본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안내 포스터

Q. 아이들의 본인 확인은 어떻게 하나요?
A. 19세 미만은 본인 확인 의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다만, 의뢰·회송 환자나 응급 환자 등은 예외적으로 적용됩니다.

Q. 신분증을 깜빡하고 안 가지고 갔다면 진료는 받을 수 없나요?
A. 본인 부담으로 전액을 지불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14일 이내에 신분증을 가지고 오면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Q. 대리처방의 경우 본인 확인은 어떻게 하나요?
A. 대리처방의 경우 본인 확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대리인이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갈 때마다 본인 확인을 해야 하나요?
A. 초진 환자는 반드시 확인을 받아야 하며, 재진 환자는 첫 방문 후 6개월간은 본인 확인을 다시 받지 않아도 됩니다.

Q. 병원에서 본인 확인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A. 정당한 사유 없이 본인 확인을 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Q. 이 제도는 왜 시행되나요?
A.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보 무자격자의 급여 부당 수령을 막기 위해 시행됩니다. 동명이인이나 신분 도용으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고,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진료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이상으로 병원 본인 확인 강화 제도에 대한 주요 질문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시기 전에 필요한 신분증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 가시면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한 일상을 위해 조금의 불편함도 기꺼이 감수해야 할 때,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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