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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서비스공제조합이 새로운 '유상운송용 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이 보험은 기존 손해보험사의 보험 상품보다 16~32%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사고 이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은 배달 종사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공제조합은 이를 통해 배달 종사자의 보험 가입률을 5년 내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보험료 인하와 다양한 가입 옵션
이번에 출시된 유상운송용 보험은 시간제, 월 단위, 연 단위 등 다양한 가입 옵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간제 보험은 기존 대비 16% 저렴한 시간당 714원, 연 단위 보험은 최대 32% 저렴한 120만원까지 낮아졌습니다. 월 단위 보험은 8월 말 출시될 예정이며, 무사고 시 보험료 인하 혜택이 적용됩니다.
안전운행 유도와 사회 안전망 강화
월 단위 및 연 단위 보험에는 무사고 시 보험료 인하 혜택이 적용되어, 배달 종사자의 안전운행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보험 출시를 통해 배달 종사자의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제조합의 비영리 구조로 인한 저렴한 보험료
배달 서비스 공제조합이 비영리법인 구조를 가지고 있어, 운영비와 인건비 등 필수 경비만을 책정하여 보험료를 산정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중 보험사 대비 보험료가 더 저렴하게 책정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유상운송용 보험 출시로 배달 종사자들은 보다 저렴하고 접근성 높은 보험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와 공제조합은 이를 통해 배달 종사자의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안전운전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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