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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많은 사람 ‘뇌졸중’ 위험 예방을 위한 필수 팁

by 임팩트팩터 202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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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면 땀 배출이 활발해지면서 뇌졸중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땀을 과도하게 흘리면 몸속 수분 함량이 줄어들면서 혈액이 점도가 높아집니다. 혈류 흐름이 느려지고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면서 뇌경색 발병 위험이 올라갑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에 따르면 다한증 환자의 뇌졸중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뇌졸중 위험이 더 크므로 땀을 많이 흘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혈압이 높으면 혈관 벽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혈관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져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뇌졸중 예방을 위한 핵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물을 충분히 마시기: 목이 마르지 않아도 15분에 한 컵(200mL) 정도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이뇨 작용 높은 음식 자제하기: 짠 음식, 카페인·알코올이 든 음료 등 수분 배출을 촉진하는 식품은 피해야 합니다.

3. 실내외 온도 차 조절하기: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10도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큰 온도 변화로 인해 혈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규칙적인 건강 체크: 특히 고령자라면 혈압, 혈당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 증상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막힌 혈관을 뚫어야 뇌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두통, 마비, 발음 어눌 등이 있습니다.

 

여름철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물 섭취, 실내외 온도 관리, 건강 체크 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주저 없이 병원을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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